문화누리카드 지원 바둑과 낚시도 가능!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변화

올해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14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 여행 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37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도 지난해 보다 6만 명 늘어난 264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문체부가 취약계층이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입니다. 특히, 바둑과 낚시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져 문화누리카드의 사용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신청 방법 및 기한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전국의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한 수급 자격자가 유지되는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이에 따라 미수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정부의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협력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활동 뿐만 아니라 여행과 체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사용되는 만큼, 많은 취약계층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영화 관람 시 2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 주요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의 혜택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 공연, 전시 관람료와 같은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시설 이용 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4대 프로스포츠 관람의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악기 구입비와 숙박료, 놀이공원 입장권 등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나눔티켓'을 통해 무료 또는 할인된 입장권도 월 3회 한도로 제공되어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접근성 강화 및 확장성

이번 해에는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도 도입됩니다. 또한 카드 재발급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효기간 만료일 한 달 전 이용자에게 미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접근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간편결제서비스(NH 페이, 네이버 페이)에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문화 접근 기회 확보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지원금을 인상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며, 현재와 같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문화는 희망의 역할을 합니다. 문체부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문화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문의 및 더 알아보기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문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과(044-203-2516)로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과 가맹점 정보는 www.mnuri.kr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종 문화예술 활동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러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