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감소 반도체 선전에도 회복세 둔화

세종= 통계청,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생산 0.7% 줄어

지난 5월, 국내 산업활동의 동향이 밝혀졌는데, 이번에 공개된 통계에서는 생산이 0.7%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시다.

국내 산업활동동향 분석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10개월 만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습니다.

생산 부분별 변동 상황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어났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습니다. 또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2%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쪼그라들었습니다.

• 증가한 산업: 반도체(1.8%), 석유정제(3.9%), 통신·방송장비(9.8%)
• 감소한 산업: 기계장비(4.4%), 자동차(3.1%), 1차금속(4.6%)

또한,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포인트(p) 감소했고,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대응책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가 수개월째 개선 조짐이 있고 흐름 자체는 예상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