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마이스터고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 지정!
반도체 분야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 소식
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를 제19차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로 신규 지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지정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기숙사 및 실습실 신·개축과 교육과정 개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각 학교에 지원되는 50억 원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자문에도 포함되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이스터고의 특성과 운영 현황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재까지 총 57개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청년들의 직업 교육을 더욱 전문화하고 실용성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경주공업고와 서울반도체고는 각각 반도체 관련 전문 학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 두 학교 모두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다.
- 산업체와 협력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2026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의 운영이 시작된다.
경주공업고등학교의 교육 개편 계획
경주공업고등학교는 기존 4개 학과를 반도체융합과로 개편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특히 케이(K)-반도체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근 대학 및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 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및 연수 계획
서울반도체고등학교는 기존 학과를 반도체 장비과 및 제조과로 개편하여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의 우수한 교사를 확보하고 교육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불어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서울시립대와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험 많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습 과정도 강화될 예정이다.
첨단 기자재 확보 계획
학교명 | 신규 학과 | 첨단 기자재 |
경주공업고 | 반도체융합과 | 반도체 전공 기초 실습실 |
서울반도체고 | 반도체 장비과, 제조과 | 반도체 XR 공정 실습실, 스마트팩토리 실습실 |
각 학교의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실 확보는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가 산업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의 지원과 기대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에서 지속적으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반도체 전문 마이스터고의 지정은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교육부는 지원 예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
교육부는 산학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산업체와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졸업 후 산업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원 연수와 학생들의 현장 실습도 강화하여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