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중남미 진출 소식! 한·페루 MOU 체결
한국과 페루의 방산협력 개요
한국과 페루 간의 방산협력은 최근 심화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의 석종건 청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페루 정상회담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방산협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고, 지상, 해상, 항공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회담은 양국의 방산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중장기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협력은 방산수출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양국 간 협력 MOU 체결 내용
한-페루 정상회담에서는 여러 건의 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한국과 페루 정부는 지상장비 협력,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KF-21 부품 공동생산 등 총 세 가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지난 5월 계약된 페루 해군함정 4척 건조 사업에 대한 양국 정상의 용골식 명판 서명이 이루어지며, 양국 간의 방산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 체결
-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추진
- KF-21 부품 공동생산 합의
지상장비 사업 및 해상함정 건조 계약
우리 정부는 지상장비 사업 및 해상함정 건조 계약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원해경비함, 호위함, 상륙함 등의 수상함 건조 계약과 K8O8 차륜형 장갑차 계약에 대한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향후 양국 간의 방산 협력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추진 계획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국은 잠수함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산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양국의 방산 산업 현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 청장은 다양한 방산 사업과 관련하여 페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F-21 및 수리온의 군사적 가치
기종 | 기능 | 특징 |
KF-21 | 전투기 | 최신 군사 기술 적용 |
수리온 | 헬리콥터 | 다목적 작전 가능 |
KF-21과 수리온은 페루의 차기전투기 및 헬기 사업의 최적 기종으로 제안되었다. 석 청장은 이들 기종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방산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KF-21은 매우 발전된 전투기이며,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수리온은 기능성과 다목적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페루 군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종이라고 강조하였다.
향후 방산 협력 발전 방향
페루와의 방산 협력은 중남미 지역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석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한국 방산업체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페루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의 방산 협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방위사업청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수출 성장 구조를 마련하여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결론 및 앞으로의 과제
한국과 페루의 방산협력은 상호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이번 협력들은 양국의 방산 산업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방산 분야에서의 우호적인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