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관리 안부 확인 시범사업 전국 확대합니다.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보건복지부는 39개 시군구에서만 시행하던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내일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등이 심각해지자 재작년 8월부터 안부 확인, 생활 여건 개선, 유품 정리 등 시범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확대된 시범사업의 내용

다음 달부터 사업에 들어가는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존 시범 사업의 틀을 유지하면서 1인 가구 기획 조사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복지부는 새로 참여하는 지자체의 시범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7∼8월 중 전문기관 상담을 받게 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이러한 변화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고독사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