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휘발유·경유 인상에 주유소 인센티브 지원합니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휘발유 및 경유 인상 안내

국내에서는 7월 1일부로 유류세 인하율이 조정되어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로 휘발유는 L당 41원, 경유는 L당 38원, 그리고 LPG는 리터당 12원의 인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휘발유 및 경유 차량의 연비가 L당 10km으로 고려할 때, 월 유류비가 각각 4920원, 4560원 증가하였습니다.

유류세 인하율 조정에 따른 가격 변동

휘발유 및 경유의 유류세 인하율이 각각 25%에서 20%, 그리고 37%에서 30%로 축소되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공급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휘발유는 L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경유는 L당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의 상승이 있었으며, LPG도 리터당 12원 가량 인상되었습니다.

국내 LPG 공급가격 동결

한편,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에도 불구하고 7월 LPG 공급가격을 8개월 연속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LPG 공급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알뜰주유소 및 유류소 반영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인하율 조정에 따른 알뜰주유소의 가격상승 억제를 위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을 방지하고 가격 상승에 유의하며 물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범부처 시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안으로 알뜰주유소를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국제적 변수에 따른 국제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석유가격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국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알뜰주유소 및 업계에서도 협조하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