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파업 관련 최신 소식

삼성전자 노조와 관련된 최신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을 선언했으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총파업 선언과 배경

전삼노는 최근 노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무노동 총파업으로 투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총파업은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파업 일정과 방식

총파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쟁의행위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높은 임금 인상과 요구사항

전삼노는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 855명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을 협상안으로 제시했으며, 유급휴가 약속 이행,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조합원의 경제적 손실 보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사후조정 합의 불발

노사는 사후조정회의를 3차례 진행했으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22%를 占하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삼성전자 노조와 관련하여 총파업이 선언되었고, 노사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파업이 예고되었습니다. 파업의 영향과 사후조정에 대한 상황을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