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가맹점의 매출 과장 논란

외식 가맹점 연돈볼카츠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일부 가맹점주들로부터 매출 과장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까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양측 주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맹점주들의 주장

• 매출액 과장과 적자 문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명은 더본코리아가 홍보한 매출액이 실제와 다르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맹점주들은 실제 매출이 홍보된 예상과는 많이 차이나며 대다수 매장이 적자를 면치 못해 빚에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수익률과 가격 조정 문제: 가맹점주들은 예상 수익률이 홍보된 수치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며, 상품 가격을 조정하려는 노력도 본사로부터 합의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본코리아의 입장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으며, 예상 매출 산정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가맹점 수 감소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변화와 물가 인상 등에 따른 외식 시장 여건의 악화로 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리

가맹점주들과 더본코리아의 주장에는 분명한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실제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판단이 이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