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광주 합동연설 논란으로 문자 무시

국민의힘 합동연설회 현황

국민의힘은 당권 경쟁으로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하였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당권주자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예상보다 더욱 격렬한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분열된 당권주자들의 강한 공세

당권 주자들은 서로를 향해 강한 비판과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처 방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비난전을 억제하기 위해 자중하라는 요청이 발령되었다.

지도부의 대처 방안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하여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입니다."라며 비난전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당 당권 경쟁 현황

국민의힘과는 달리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고 있으며, 최고위원 후보들은 친명 일색인 상태이다.

• 김두관 전 의원은 내일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내기로 하였고, 민형배 의원도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전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고,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이용해서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대표 권한대행이 최고위 회의에서 "이쯤되면 검찰의 광기"라며 민주당 지원사격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