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휴진 14.9% 참여율은 4년 만에 하락!

의사 파업 관련 기사 요약

의사 파업에 대한 2020년 1차 휴진 참여율이 14.5%에 그쳤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과 관련하여 집단 휴진을 진행하였다. 휴진율은 14.9%로 조사되었고, 이는 4년 전 집단휴진 참여율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다. 각 지역별로는 대전이 가장 높은 휴진율을 보였고, 반면 전남은 가장 낮은 휴진율을 보였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으며, 의협과 정부 사이에는 요구사항을 둘러싼 갈등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의사 파업 참여율 및 지역별 비교

의사 파업에 참여한 병·의원 수는 조사 대상 3만6,059곳 중 5,379곳이며, 전체 휴진율은 14.9%였다. 이는 4년 전 집단휴진 시 참여율의 절반에 불과하며, 지역별로는 대전이 가장 높은 휴진율을 보였고, 전남은 가장 낮은 휴진율을 보였다.

정부의 대응과 의협의 주장

정부가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의사들의 휴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려 했지만, 의협은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통해 휴진율이 50% 안팎이라고 주장하며, 일정부분의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의협은 참가자 수에 대해서도 정부와의 주장이 상이한 상황이었다.

의협과 정부의 갈등

의협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전공의·의대생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수정과 보완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법대로 조치하겠다며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을 단호히 밝혔다. 정부는 의협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하고, 의협 집행부에 대해 집단행동 및 교사 금지명령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