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전국 강수량 이틀간 최대 120㎜

오늘의 날씨 및 장마 정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9일 동안은 전국 대다수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매우 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그리고 밤부터는 전국 대다수 지역에 내릴 전망입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와 강원 내륙, 산지, 강원 남부 동해안,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에는 30∼80㎜(많은 곳에서는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의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대구, 경북, 경남 서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서해 5도에서 10∼40㎜, 강원 중·북부 동해안, 제주도 지역에서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1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10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 대처 팁

비 오는 날짐을 챙기고 신나게 축구 대결이나 습격적인 공격적인 따돌림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