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무기한 파업 시작한 이유는?

노사분규 관련 뉴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총파업 선언과 관련한 뉴스입니다. 삼성전자의 최대 노동조합인 전삼노가 1차 파업에 이어 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총파업 결의대회와 파업 선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전삼노 조합원들이 참가한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1차 파업 후에도 사측과의 대화 의지가 확인되지 않아 2차 무기한 총파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삼노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의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파업 요구사항

파업을 선언한 전삼노는 사측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 노동조합 창립휴가 1일 보장
•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 3.5%
• 성과급 제도 개선
• 파업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손실 보장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업에 따른 조합원 현황

현재 전삼노 조합원은 약 3만1400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수 약 12만5000명 중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반도체 부문 직원이며,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생산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