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2차 압수수색 관계자 2명 입건!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2차 압수수색 진행

화성시 서신면의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이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아리셀 등 3개 업체에 대해 수사본부 요원 22명을 동원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입건된 아리셀 관계자 2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해당 관계자들은 회사 내에서 업무와 근로자에 대한 관리·감독 지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부터 51명의 요원들을 동원하여 1차 압수수색을 진행한 후,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된 서류, 전자정보, 피의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1차 압수수색 결과, 추가로 분석이 필요한 전자정보가 확인되어 2차 압수수색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4명을 입건하고, 최근에는 회사 관계자 2명을 추가 입건하고 참고인 69명을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재 사고는 지난달 24일에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습니다.

2차 압수수색 및 수사과정

이번 2차 압수수색을 통해 어떠한 추가적인 증거가 확보되는지, 그리고 수사과정에서 어떠한 진전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목해야 합니다.

2차 압수수색과 수사과정에서 나온 새로운 소식을 주목하면서 이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