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한국 미술 전 세계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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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파리 전시회 소개
한국 미술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파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현대사회를 다양한 맥락에서 탐구한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18점과 백남준의 특별전이 전시된다.
한국 미술을 미디어아트로 해독하는 전시회
이번 '디코딩 코리아' 전시회에서는 한국미술을 현대적 표현양식인 미디어아트로 해독하며, 한국의 특성, 산업화로 변화를 겪은 한국사회의 복잡성과 다면성에 주목한다. 백남준을 비롯한 우리나라 미디어아트 작가 11명의 작품 18점을 통해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 미디어아트 작가 | 주요 작품 |
|---|---|
| 강이연 | 프로젝션 매핑 <유한(Finite)> |
| 권하윤 | 가상현실(VR) 작품 <489년> |
| 이용백 | <엔젤 솔저> |
| 정연두 | <오감도> |
백남준의 특별전과 국제 연대의 중요성
또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추상과 구상을 혼합해 지구촌 문화융합을 실험하는 백남준의 '글로벌 그루브'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1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 위성 방송 프로젝트 '세계와 손잡고'를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2024 코리아 시즌 프로그램
이번 전시는 '2024 코리아 시즌'의 프로그램으로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지난 5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미술 전시 '디코딩 코리아' 외에도 국립발레단의 스페셜 갈라, '오리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 공연단 작품,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살가보 극장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은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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