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착수 9개월만

김씨와 신씨,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2024년 2월 17일,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김씨와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신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및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공갈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허위보도한 것이기 때문에 중대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위 인터뷰 의혹

김씨와 신씨는 대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를 대가로 1억6500만원을 주고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내용의 허위 여부

검찰은 해당 인터뷰 내용이 허위로 보고 있으며,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대선에 개입할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주장

김씨는 1억6500만원이 허위 인터뷰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신씨가 작성한 책에 대한 값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추가 조사

검찰은 지난해 9월 신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수사를 본격화한지 약 9개월 만에 관련 보도를 한 언론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