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 대학, 혁신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

교육부, 직업계고 학과 561억 투입…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과를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해 총 561억 원을 투입한다.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과 개편 현황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로,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총 5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과들은 적극적인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원 역량 개발 등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6년부터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학과 개편 학급당 3억 7500만 원의 보통교부금과 소단위 과정당 4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및 추진 사항

교육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정 학과(과정)를 대상으로 산업계와의 연계한 자문(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연수 및 기업·연구소 등 현장 탐방 기회를 확대하고, 학과 개편을 추진하는 학교의 교원 간 교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 및 직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직업계고가 산업 수요에 맞춰 적시에 교육과정을 개편해 산업현장에서 환영받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실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중등직업교육정책과(044-203-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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