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한동훈 진흙탕 싸움 윤리위도 경고 민심 이탈 행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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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서약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3일 긴급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후보 간 네거티브 격화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윤리위는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회부한 사안을 신속·엄정 처리하고 당헌·당규 위반 시 자체 징계 절차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진행한 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의결사항을 전했습니다.

윤리위원장은 “전당대회는 국민 및 당원들에게 당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장이어야 하는데, 작금의 현실에 국민과 당원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윤리위는 선관위에서 회부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뿐만 아니라 윤리위는 전당대회 기간 내는 물론 그 이후에도 선관위 조치와는 별도로 윤리위 규정 20조 위반 행위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주어진 권한으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리위의 조치 계획

윤리위는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회부한 사안을 신속·엄정 처리하고 당헌·당규 위반 시 자체 징계 절차도 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윤리위는 전당대회 기간 내는 물론 그 이후에도 선관위 조치와는 별도로 윤리위 규정 20조 위반 행위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주어진 권한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 전당대회 후보 간 네거티브 격화에 우려를 표명
  • 현실에 국민과 당원이 깊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
  • 윤리위의 선관위 조치와 별도로 윤리위 규정 20조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 예정

 

당헌·당규 위반에 따른 징계 조치

윤리위 규정 20조에 따르면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거나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 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하게 할 경우'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게 됩니다. 윤리위는 이를 강조하며, 선관위 조치와 별도로 윤리위 규정 20조 위반 행위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주어진 권한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신속 엄정한 처리 규정 20조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 유해한 행위에 대한 징계 절차

 

선관위의 조치

전당대회 선관위는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비방전이 당헌·당규상 ‘공정경쟁 의무’와 ‘비방·흑색선전 조장행위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는 판단 아래 두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당 윤리위는 선관위의 조치보다 강한 경고를 해당 후보 캠프에 전하려 하고 있습니다.

  •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 간 비방전에 대한 선관위의 주의 및 시정명령
  • 당 윤리위의 선관위의 조치보다 강한 경고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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