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태국에서 실종 후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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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발생한 관광객 사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인 여성이 피해자로 확인되었고, 현지 경찰은 중국인 남성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실종 관광객의 사건 경위

태국 경찰은 방콕 인근의 차층사오주 므앙차층사오 지역의 한 풀밭에서 땅속에 묻힌 여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실종된 38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요구 사안

실종신고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친척은 몸값 100만위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사 결과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실종자가 봉큭 중심가 쇼핑몰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운전하는 렌터카에 탄 것을 확인했으며, 중국인 남성이 실종자를 차에 태운 후 므앙차층사오 지역의 한 풀밭에서 자동차 트렁크를 열어 가방을 꺼내는 모습이 CCTV에 기록되었음을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

경찰은 중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중국대사관 및 태국 당국과 협조하여 추적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