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소방관 트럼프 총격 희생자로 가족 지키려 몸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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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총격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

현지 시간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처를 입었고, 희생된 50대 전직 소방관 코리 콤퍼라토레를 비롯한 여러 명의 희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총격 사건의 희생자와 부상자

총격으로 희생된 코리 콤퍼라토레는 해당 지역의 전 의용소방대장으로, 로켓타운 소방서 소속이었습니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아내와 딸을 지키려고 몸을 던졌으며, 현지 시간 14일에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코리를 추모하기 위해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7세 남성 데이비드 더치와 74세 남성 제임스 코펜하버는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건의 파장과 대응

조시 샤피로 주지사는 코리를 추모하며 그의 아내가 그가 영웅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코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며, 샤피로 주지사는 "지난 밤에 그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기뻐했다"고 전하였습니다.

미국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러한 사건으로부터의 교훈과 안전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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