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아파트 방화범 옷가지에 불붙여 신변 비관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화재 현황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14일의 화재로 132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0대 남성이 방화 혐의로 체포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와 사건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 및 시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21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가 저지러졌으며, 이는 14일 오후 8시9분쯤 발생한 사건입니다.

범행자 정보

30대 남성인 황씨가 방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체포 당시 황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피 및 피해 현황

이번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하게 되었고,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화재는 소방당국의 인력 145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14일 오후 9시12분쯤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구체적인 재산 피해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범행자 대응

경찰은 이날 중으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조사 및 대응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