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변호사 최태원, 화우 변호인단 합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의 합류

법무법인 화우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변호인단에 합류하며, 25년 법원 경력을 보유한 이동근 변호사가 전진배치됐다고 합니다. 이 변호사는 '엘리트 코스'인 법원행정처에서 공보관, 기획총괄심의관, 사법정책심의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세월호 사고 당시에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산분할 항소심 판결 관련

재산분할 항소심 판결에서 주식가치 산정 부분에 오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변호사는 이 부분의 오류를 지적하고, 분할비율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전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 변호인단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재판 대응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소영 측 변호인단

노소영 측 변호인단은 2심에서 사상 최대 재산청구액을 이끌어낸 변호사들이 상고심을 그대로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1심 판결 이후 변호인단을 전면 교체한 바 있으며, 김기정 법무법인 율우 대표변호사와 다수의 법무법인 출신 변호사들이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