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송금 대장동 재판 병합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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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토지관할 병합 심리 기각

대법원이 '불법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하여 신청된 '토지관할 병합 심리'를 2주 만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과 수원지법에서 주 2~4회의 재판을 받게 되며, 정치 일정 소화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재명 전 대표, 서울과 수원 오가며 주 2~4회 재판

이 전 대표는 서울 서초동과 수원을 오가며 주 2~4회의 재판에 출석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치 일정 소화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재명 전 대표, 병합 심리 기각으로 어려움 예상

검찰은 이 전 대표의 병합 심리 신청이 재판 지연과 선고 회피를 위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과 수원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 업무 일정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대표, 혐의와 재판에 관해

현재 이 전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 위증교사,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위증교사와 공직선거법 사건은 오는 9월에 1심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지난달에 대북송금 의혹으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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