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이자 보상안…큐텐 지연 사과 수수료!

큐텐, 정산 지연 사태에 대응한 보상안 발표

전자상거래 기업 큐텐이 최근 발생한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사과하고, 판매자를 위한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큐텐의 입장문과 보상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 기업 큐텐은 최근 발생한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사태는 큐텐의 자회사인 위메프에서 발생한 것으로, 일부 판매자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과와 설명

크나큰 사태에 대한 큐텐의 입장문은 이러했습니다.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전산 시스템 장애로, 산하 계열사 내 500여개 판매자에서 정산 지연이 발생했으며, 12일까지 400여 판매자에게 정산을 완료했고 나머지 판매자의 대금 지급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상안 내용

크나큰 사태에 대한 큐텐의 보상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판매자에게 지연 이자(연이율 10%)를 지급
• 지연 금액의 10%를 각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지원
• 정산이 2주 이상 지연된 판매자에게는 향후 3년간 글로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와 위시에서 상품 등록을 할 경우 판매 수수료를 3% 감면
• 정산이 한 달 이상 지연된 판매자에게는 큐텐이나 위메프, 티몬이 상장할 경우 정산 지연금의 50%까지 큐텐 그룹 직원이 받는 우리사주 구매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식을 매입할 기회 제공

이에 관련하여 큐텐의 관계자는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