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킴 800억 대가상화폐 시세조종 의혹으로 다시 구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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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세조종 업자 박씨,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재구속
18일, '존버킴'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가상자산 전문 시세조종업자인 박씨가 사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출소 직후 재구속되었습니다. 이번 재구속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임직원에게 뒷돈을 주고 실체가 없는 '포도코인'을 발행한 혐의로 이루어졌으며, 출국 금지 조치 중인 박씨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839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했다고 합니다.
-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임직원에게 뒷돈을 주고 실체가 없는 '포도코인'을 발행한 혐의로 재구속되었습니다.
- 박씨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839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했습니다.
혐의 | 구속 여부 |
사기 | 구속 |
업무방해 | 구속 |
더욱이, 박씨는 이 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으며 작년 12월에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목포 해경에 붙잡혔고,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항소심에서는 7개월로 감형돼 복역한 이후 이날 만기 출소했습니다.
검찰, 박씨에 대한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 청구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박씨의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박씨와 공모하여 포도코인을 발행한 발행업체 대표 한씨도 사기, 특경법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은 박씨의 출소에 맞춰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박씨와 공모하여 포도코인을 발행한 발행업체 대표 한씨도 사기, 특경법상 배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혐의 | 구속 여부 |
사기 | 구속 |
특경법상 배임 | 구속 |
업무방해 |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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