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첨단과 생명으로 도약하는 혁신적 비전

윤석열 대통령, 전북에서 '신 서해안 시대' 주제로 27번째 민생토론회 진행

2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열린 전북 정읍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발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열고 전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 가지 비전인 '첨단', '생명', '문화'를 제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에 대한 약속을 내놓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전과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새만금 단지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언급하며 기업 중심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400억 원 규모의 탄소 소재 국가산단과 수소 상용차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투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농생명 산업분야에서는 스마트팜 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지역문화의 특성을 살려 국가산단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관련 소식

또한, 윤 대통령은 전날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최대 4기에 달하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3월에 본계약이 체결되면 공사비는 24조 원이며, 이는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