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피해자 90명 이상... 주의하세요!

피해 상황 파악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으며,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60여명으로부터 약 6697만원을 받은 후 상품을 전달하지 않은 혐의가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9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사기범들은 가짜 결제창을 보내 유사한 형태로 가상계좌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합니다.

가짜 결제창과 송금 유도 수법 사기범들은 중고물품 구매를 요청받으면 유명 포털사이트 결제창과 유사하게 만든 가짜 결제창을 이용하여 피해자로부터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불을 요구하면 추가 수수료를 송금하도록 하여 그들의 돈을 더 갈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기 수법 공유 피해자들은 단체채팅방을 개설하여 계좌 정보와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동일한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피해자는 환불을 요청했을 때 이미 돈이 필리핀으로 넘어갔다는 등의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대응 경찰은 이러한 많은 피해 사례들을 종합하여 수사 중이며, 더치트와 같은 사기 피해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도 수많은 피해 사례가 접수되어 경찰이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주장과 의혹을 토대로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 조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