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200개 던져…39일만에 확성기 방송 대응

북한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북한의 8차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우리군이 39일 만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였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군의 대응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우리군은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난 18일 저녁부터 부양을 멈춘 이날 새벽까지 부양 인근 지역을 향해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확성기 방송에는 이동식과 고정식이 활용되었고,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알리는 내용 등이 방송되었습니다.

• 이번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39일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 대남 오물풍선 살포 이후 약 6년 만에 이루어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입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상황

이번 북한의 8차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에 발생했으며, 200여 개의 오물풍선이 부양되었습니다. 40여 개의 오물풍선이 경기 북부지역에 떨어졌고, 오물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류로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과 대응

우리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전략적·작전적인 배경에서 이루어졌으며, 군 관계자는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북 확성기 방송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