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다음주 휴진 투표 오늘 오후부터 진행

서울대병원 교수들, 다음주 휴진 여부 투표로 결정

서울대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지난 17일부터 전면 휴진 중인 가운데, 20일 오전에 비상총회를 열어 다음주 휴진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주 진료 및 수술 일정은 휴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여전히 조정되지 않고 있다.

비대위, 휴진 여부 결정을 위한 투표 진행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들 교수들이 참석한 비상총회에서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오후 2시부터 투표로 의견을 모아 휴진 지속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투표가 종료되면 휴진 지속 여부와 방식 등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휴진 여부 결정에 따른 임상 일정 조정

현재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부터 이번주 내에 잡혔던 외래 진료 및 수술 건만을 일정 연기한 바 있으며, 다음주 진료 및 수술 일정은 휴진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여전히 조정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