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138억 북 해커 림종혁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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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킹 그룹 안다리엘과 림종혁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해킹 그룹인 안다리엘과 연관된 북한 국적 해커인 림종혁(Rim Jong Hyok)에 대한 현상 수배를 발표하였다. 이는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해킹 그룹으로, 최근 여러 기관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는 점에서 크나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림종혁은 특히 미국의 병원의료서비스 업체의 컴퓨터 시스템에 랜섬웨어를 설치하는 등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무부는 이들 해킹 활동을 통해 의료지원을 중단시키고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안다리엘은 미국의 방위 계약업체, 공군 기지 및 항공우주국 감찰관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감행하여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유출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30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빼쫓았으며, 이는 군용 항공기와 인공위성에 활용되는 기술 정보 저작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의 정보 통신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 북한 해킹 그룹의 이러한 행동은 국제 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도 높이는 데이터 유출과 그로 인한 피해는 미국 내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의 중단은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이는 단순히 데이터 유출 이상의 심각한 사안이다. 병원 시스템이 마비되면 환자의 치료에 큰 지장이 오고, 응급 상황에서는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림종혁과 사이버 범죄

 

림종혁은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몸값을 요구하는 악의적인 행동을 계획했다. 이러한 공격 방식은 주로 해킹 범죄에서 흔히 사용되며, 해커들은 피해자에게 데이터 복구를 위한 금액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한다. 국무부의 설명에 따르면, 림종혁은 의료 기록과 같은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의료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그 대가로 금전을 착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행동은 단순한 범죄 행위에 그치지 않고, 국가 안보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라, 림종혁과 같은 범죄자의 신원을 찾거나 위치를 알려주는 제보자에게는 최대 1000만 달러의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악성 사이버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의 지시 아래에서 미국의 중요 인프라를 겨냥하여 악성 활동을 하도록 한 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범죄자에 대한 전 세계의 추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림종혁은 사이버 범죄에서의 중대한 사례로 남을 것임에 틀림없다. 사이버 범죄가 점점 조직화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사이버 범죄에 대한 법적 처벌과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국무부의 발표는 북한 해킹 그룹의 활동과 전 세계의 사이버 범죄 사이의 긴밀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이를 통해 악의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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