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교수 74% 찬성 다른 빅5 휴진 동력 꺾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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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 전면 휴진 중단 결정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시작된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정상 진료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1일 발표된 결정에 따르면, 전체 교수 중 73.6%가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의견 조율과 결정 과정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대위는 20일부터 4개 병원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지속 여부를 의논했고, 총 948명 중 73.6%가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75.4%가 '정책 수립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 55.4%가 '범의료계와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의사와 환자 안전 고려

휴진을 중단한 이유로는 휴진이 장기화될 경우 중증 환자에게도 실제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24일부터 4개 병원은 정상 진료 체계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대 교수들의 결정을 환영하며, 집단휴진을 철회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타 병원의 대응과 전망

서울대 의대·병원의 결정이 다른 대형병원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브란스병원은 27일부터, 서울아산병원은 다음 달 4일부터 휴진을 결의했으며,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 휴진의 명분이 약해지고 환자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서울대의 결정을 뒷받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향후 행보

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휴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무기한 휴진에도 지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참여 의사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투쟁 방식에 대한 환자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휴진 중단 결정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을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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