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44조원 기록!
삼성전자 2024년 2분기 실적 보고
삼성전자는 2024년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총 매출 74조683억원 및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달성하였다고 31일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증가한 수치들로, IT 시장의 회복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작년 동기 매출 60조55억원에 비해 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6685억원에 비해 무려 1462.29%의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각 부문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실적 향상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는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DDR5와 고용량 SSD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시장 회복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생성형 AI 서버용 제품의 수요 확대가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으며, 시스템LSI 부문 역시 주요 고객사에 대한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5나노 이하의 선단 공정 수주 일부가 이루어졌으며,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 수가 약 2배로 증가하였습니다.
디바이스 경험 부문의 성과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비수기를 겪고 있으나,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해 바람직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있었지만, 상반기 기준 두 자릿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설투자 및 향후 계획
삼성전자는 2분기에 시설투자액을 12조1000억원으로 설정했으며, 그중 반도체에 9조9000억원, 디스플레이에 1조8000억원이 포함되었습니다. 앞으로 HBM 생산 능력 확충과 DRAM 고용량 제품 개발을 통해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하반기 전망 및 전략
삼성전자는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분야의 매출 확대를 위해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3나노 SoC 기반 웨어러블 제품의 초기 시장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입니다.
시장 점유율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계획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24년 전반기보다는 우수한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우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실적은 앞으로의 일정한 투자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디바이스 경험 부문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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