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국인 창작자와 함께 알린다

한국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알리고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및 외국인 학생들이 이를 경험하고 소개할 수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사업을 22일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홍보하여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목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

올해의 프로그램은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백제역사지구, 해인사장경판전, 한국의 서원 등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문화유산과 연계해 문체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과 동의보감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일정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와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김해와 함안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어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방문하고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함안연꽃테마파크도 체험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효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들만의 시선과 제작기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확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가자들의 소감을 보면 한국 고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되고, 한국의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기대 효과

이번 유네스코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한국의 매력 있는 역사와 문화를 한국 관련 정보와 경험을 확산할 수 있는 여론 주도층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야고분군 탐방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7회 더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문화를 즐길 예정입니다. 마지막 탐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장담그기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활동과 제작한 콘텐츠는 코리아넷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문화유산과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