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월드 대출이자에 피눈물 흘린 셀러들!

디지털 가전 피해 업체들의 현실 상황

 

2024년 8월 1일, 서왕진과 신장식 의원은 서울에서 '티몬월드 미정산 사태 관련 디지털가전 피해 업체 긴급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급박한 상황에 놓인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입점 셀러들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나누며 “몇십 년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피해는 단순히 금전적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그들의 미래와 가족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파산의 위험 속에서 셀러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정부에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자 유예와 대납을 요구하며, 생계의 약속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절실히 원했습니다.

 

셀러 대표들의 참담한 이야기

 

간담회에 참석한 디지털가전 셀러들은 각자의 피해 규모를 밝히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피해액수가 10억 단위에서 심지어 100억에 이르는 사례도 있었다. 그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티메프 사태로 인해 위태롭게 된 상황을 언급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은 “사람들은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셀러는 자신의 재정적 위기를 언급하며 “직원들을 권고사직하고, 부도가 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들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생존을 위한 간절한 외침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선정산 대출 상품

 

한편, 셀러들은 SC제일은행에서 수행하는 선정산 대출 상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선정산 대출은 셀러에게 대금을 선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그들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안겼습니다. 대출 이자는 피해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고, 이자 유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디지털가전 제품 셀러 중 한 명은 “이자 유예 없이는 모두가 파산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우린 정말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고립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티몬월드에 대한 기업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정부의 대응과 조치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신장식 의원은 전세사기 사태를例로 들며 개인의 채권·채무관계가 문제가 되었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끈을 놓지 않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선정산 대출 상품을 취급한 은행에 대해 별도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직접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결론 및 향후 과제

 

디지털가전 피해 업체들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들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향후,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금융업계의 신뢰 회복은 필수적입니다.

결국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지않아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노력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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