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맹 한총리 필리핀 외교장관과 만남 내용 공개!

필리핀 외교장관 접견 및 양국 관계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을 공식적으로 접견하였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 한 총리는 "필리핀은 6·25 전쟁에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병력을 파병해준 혈맹"이라고 강조하며, 필리핀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국의 역사적 유대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발언은 필리핀과의 관계가 단순한 외교적 연대감을 넘어서며 상호 신뢰를 쌓아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역사적 유대와 양국의 협력

한 총리는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6·25 전쟁에 최대 규모인 7천420명을 파병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중요한 사실이다. 필리핀은 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 중 최초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국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은 두 국가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양국 간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노력은 양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로의 국익을 존중하며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안이 될 것이다.

고용 및 경제 협력 확대

한 총리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사 관리사 100명의 사례를 들며 양국의 노동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번 필리핀 가사 관리사의 입국은 양국 간의 인력 교류의 좋은 예시가 된다. 이번 시범 사업은, 두 측의 노동 시장과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양국 간의 협력은 단순히 경제적인 면을 넘어서 인적 자원의 흐름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양국 간의 우의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협력

한 총리는 "북한의 대담한 도발에 나서지 못하도록 국제사회가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핀과 한국 간의 우호 관계를 통해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필리핀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제사회가 단합된 입장을 취하는 것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협력 관점에서, 필리핀의 역활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양국의 다양한 협력 분야

한 총리와 마날로 장관은 공급망, 방산, 에너지,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러한 분야들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양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특히 공급망 분야의 협력은 향후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높이는 반면, 방산 분야의 협력은 양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의 노력이 서로의 교수 및 기술 전수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바라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해양 안전과 평화 유지의 중요성

양측은 남중국해의 평화, 안정, 안전, 해양 질서 유지를 위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였다. 남중국해는 국제 거래의 중요한 경로이며, 그래서 불안정한 상황은 양국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협력과 조정 을 통한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양국 간의 협력은 국제 해양 안전 및 질서 유지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항구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은 해양의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