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7월부터 안정된 사과·배 가격 전망 발표

농식품부 발표 내용 분석

농식품부가 발표한 내용을 분석해보면, 사과와 배의 가격은 저장량 감소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햇과일이 출하되는 7월 이후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또한, 흑성병과 과수화상병의 피해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사과와 배의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의 기상 여건과 생육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배 생산량은 평년 수준 이상이 되고, 여름철 제철을 맞은 과일과 과채류의 가격은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일 출하량 전망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년산 사과와 배의 6월 이후 출하량을 각각 18.6천톤, 1.8천톤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3%, 87.1%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배는 착과와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평년 수준 이상의 높은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과는 조중생종인 쓰가루, 홍로, 양광의 착과수가 증가하여 7월부터 추석 성수기까지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병해충 상황

과수화상병과 흑성병의 발생면적은 각각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흑성병은 기온 상승에 따라 발병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햇과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과일류 가격 전망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제철을 맞은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의 가격은 전년에 비해 안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박은 전년 대비 19.1%, 참외는 34.2%, 복숭아는 2.7%, 자두는 25.7%, 멜론은 17.3% 가량 하락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햇과일의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병해충 상황과 기상 변화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 농식품부에서 세워졌습니다. 본 연구 연구원의 분석 결과와 정책 브리핑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과일 시장은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 변동은 특정 기간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