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종결 의결서 불발… 위원 반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귀국 일정 관련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귀국 일정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사건 종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권익위는 이날 전원위 회의를 열었으나 해당 의결서 처리가 불발됐다.
일부 위원들의 반발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사건 종결' 결론이 취소된 상황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사건 종결' 결론을 취소하게 된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결서 처리 불발
권익위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없어 신고 의무도 없고, 직무관련성이 있더라도 대통령 선물에 해당해 신고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종결 처리해 논란이 됐다. 권익위는 전원위에서 이런 결론을 담은 의결서를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전원위원들이 "소수 의견을 병기해 달라"고 반발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권익위 측은 '그동안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적은 없다'는 취지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원위원들의 반발로 의결서 처리가 불발된 상황에서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의결서 처리가 불발된 상황에서 권익위 측의 입장과 난색을 표한 상황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재차 전원위 회의 예정
앞서 전원위는 종결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일부 전원위원이 반발해 사퇴하기도 했다. 권익위는 2주 뒤 재차 전원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부 전원위원의 사퇴와 함께 재차 전원위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현재 상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권익위는 일부 전원위원의 사퇴와 함께 2주 뒤에 재차 전원위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하여 현재 상황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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