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전현충원 안장식 현장

국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의 안장식이 강제 전역 후에 이뤄졌습니다. 안장식에는 유족, 관계자, 추모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급적이면 큰 분쟁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장식 참석자들의 반응

안장식 참석자인 변 희수 하사의 지인은 하사님을 추앙하며 안장식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변 하사의 지인은 유일한 사립묘지에 안장됨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국방부의 입장과 군인권센터의 제언

국방부는 변 희수 하사의 사망 당시 강제 전역 처리된 상태라며 일반 사망으로 분류했지만, 국가인권위의 재심 권고에 따라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군인권센터 소장은 변 하사를 회고하며 성소수자도 국가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는 바램을 밝혔습니다.

시민의 반발과 가족의 간절한 소망

현충원 앞에서는 안장식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반대 의견을 제기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는 변 하사의 헌신에 대해 강조하며 안장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변 하사의 유가족은 그동안 변 하사가 안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변 하사의 안식을 위한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했습니다.

논란을 넘어 영면에 드는 변 희수 하사

안장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지만, 변 희수 하사는 큰 마찰 없이 안식을 얻었습니다. 현재까지 안장식으로 인한 큰 분쟁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