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위원장 방심위가 언론 통제 기구로 전락할까?

뉴스타파의 인터뷰 인용 보도와 민원 사주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위원의 주장

김유진 위원은 류희림 위원장 체제에서 심의 기구가 언론 통제 기구로 전락했고, 표적 심의와 정치 심의가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유진 위원은 "류희림 체제가 들어선 이후에 긴급 심의가 일상화가 돼버렸다"며 "대부분 대통령이나 정부 여당에 불편한 보도들이 긴급 심의로 올라왔다. 사실상 정치 심의와 표적 심의 수단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진 위원은 또한 긴급 심의 안건 중 80%가 정부, 여당 비판 내용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한 김유진 위원의 입장

김유진 위원은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유진 위원은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권익위 조사와 수사기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김유진 위원의 주장과 입장을 토대로 대한민국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논란과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