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동반자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성과 발표!
한-슬로바키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 중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경제, 안보, 국방, 과학, 의료,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교역은 자동차 및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양국은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 관련 MOU 체결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제 통상 협력
양국은 경제적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경제 통상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11년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녹색 기술, 방산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고, 슬로바키아는 투자 지원을 약속하며, 양국 기업의 상호 협력을 장려할 것입니다.
- 수소 및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추진
- AI 및 로봇공학 관련 기술 협력 강화
정무, 안보 및 국방 협력
양 정상은 높은 위협의 정세 속에서 정무적 대화를 강화하고 국방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 간 정책 협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한국의 국방 정책을 지지하며, 양국은 UN 및 NATO 등에서의 협력을 약속하며 공동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한-슬로바키아 간 방산 산업 및 군사 협력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사회, 문화 및 의료 협력
양국은 과학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보건 의료 분야에서도 글로벌 요구에 대한 대응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청년 교류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과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문화交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국제 협력
양국 정상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을 위해 한-비세그라드 그룹의 틀 내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및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보다 강력하고 협력적인 글로벌 금융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반도 정세 및 안보 협력
슬로바키아 정부는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지지를 보냈으며,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 행위와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한국의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으며,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 강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공조는 외교의 일관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전반적으로 이번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은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교역, 투자, 안보,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키고,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협력이 양국 간의 깊은 우정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