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17명 사망자 신원 확인 충격 속 사건 조사 중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황

경기도 화성시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망자 23명 중 17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미확인된 6명의 DNA 대조시료는 이미 확보된 상태입니다. 현재 화재 사고 현황을 종합하면 국적별로 한국 4명, 중국 12명, 라오스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성별로는 남성 5명과 여성 12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망자 신원 확인 및 압수수색

중부고용노동청장은 기존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20명 중 14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경찰과 고용노동지청이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민 청장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명에 대해서도 최대한 서둘러 신원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하여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 자료 등을 확인·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으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지업체 대상 긴급 점검 및 현장 지도

민 청장은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 곳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험 요소를 고려해 100여 개 전지 제조업체를 선정해 긴급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전지업체에 대한 긴급 점검이 이루어지고,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 미확인된 6명에 대한 신원 확인: 최대한 빠르게 진행되며, 대조 시료는 이미 채취된 상태입니다.
• 압수수색과 화재 원인 규명: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예정입니다.
• 전지업체 대상 긴급 점검: 500여 곳의 사업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고려해 100여 개 업체에 대한 긴급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