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 달러화 발행 공식화로 우량 투자자 적극 유치

정부의 외평채 발행 계획 및 중요성

정부가 3년 만의 달러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대행기관 선정과 발행계획을 발표하여 2021년 이후 3년 만의 미 달러화 채권 발행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채권 발행을 다시 이어감으로써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의 지위를 확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밝혔습니다.

외평채의 의미와 기능

이번 발행은 외평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창출되면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외화 조달 창구를 확보하고,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이 더욱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진화된 발행방식의 도입

이번 발행에서는 선진화된 발행방식을 도입하여 각국 정부,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등 우량한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우량투자자들의 관심이 국내기관 채권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

외평채의 안정성과 투자자 유치

높아진 위상은 향후 외평채를 더욱 낮은 금리로 발행(채권 가격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SSA 투자자들의 특성상 발행 이후 시장에서 유통되는 외평채 금리의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평채가 가져다 줄 변화

외평채가 다른 국내기관 채권 투자수요를 흡수하는 효과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내 기관들이 외화자금을 보다 손쉽게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평채 발행을 위한 홍보 및 대면 행사

정부는 올해 외평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자 대상 홍보 등 발행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대면 행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을 통해 외화 조달 창구를 확보하고, 국내기업 및 금융기관이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