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얼차려! 군기 훈련 금지

육군 신병교육대 사고 대책 회의 내용

국방부는 국방부는 김선호 차관 주재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 회의'를 열고, 체력단련 방식의 훈련병 군기훈련이 중단되며 명상, 군법교육 등 정신수양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군기훈련 변화

훈련병 군기훈련에서는 체력단련 종목을 제외하고 명상, 군법교육 등 정신수양만 진행하게 되었으며, 군기훈련 시행 시에는 억울한 점이 없도록 개인 소명 단계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군기훈련 승인권자를 현행 중대장급에서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으로 높였습니다.

육군 훈련 환경 개선

육군은 2035년∼2040년 상대적으로 훈련 여건이 열악한 신병교육대를 순차적으로 없애고 훈련소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시기를 당기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수류탄 훈련기간을 3주로 늘리기로하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들은 신병교육대 사고를 예방하고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