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심 경기회복 내수 불안정…건설은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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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 5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한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던 가운데, 최근 발표된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생산, 소비, 투자 등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보겠습니다.

산업별 지표 분석

지난달 산업생산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광공업에서의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0.7%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기계장비, 자동차, 1차금속 등의 생산이 줄어들었지만, 반도체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소비 측면에서는 서비스업과 재화 모두 부진을 보였으며, 투자 지표인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을 종합해보면 경기 회복세가 일부 산업에서만 감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의 부진이 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내수의 부진을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분석되고 있습니다.

동행·선행지수 하락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하여 2020년 5월 이후 48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지수의 하락에는 건설기성액과 수주액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내수 취약부문을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으로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책과 대응

정부 역시 수주 부진과 함께 가계부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을 경기 하방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건설은 수주 부진이 점차 실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경기 회복에 최우선으로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이러한 정부의 대책이 경기 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현재의 경기 상황에서는 내수와 수출에 대한 회복속도의 차이와 각 산업별로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와 기업, 소비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제를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할 시점에 왔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조치가 필수적임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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