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방관에 음식 대접하려다 충격 알고 계셨나요?
Last Updated :
백종원, 화성소방서 소방관들에게 보양식 대접
백종원은 지난달 30일 tvN에서 방송한 '백패커2'에서 경기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했습니다. 백종원은 이를 통해 소방관들의 힘든 업무와 급식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조시키고자 했습니다.
화성소방서의 바쁜 업무와 열악한 급식 환경
화성소방서는 대한민국 소방서 241곳 중 가장 바쁜 소방서로, 화재 출동 건수가 전국 1위에 달합니다. 소방관들은 25kg의 진압복을 입고 활동하며, 언제든 출동 알림음이 울리면 식사 중이라도 곧바로 출동해야 합니다.
소방관들의 기존 식단표 |
닭고구마조림, 혼합 잡곡밥, 오징어 뭇국, 계란찜, 콩나물김가루무침, 깍두기 |
백종원의 대탕 요리와 소방관들의 반응
백종원은 이날 방송에서 소방관들에게 장어구이, 들깨 삼계탕, 파김치, 인삼을 넣은 약밥을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이에 소방관들은 장어가 나온 급식은 처음이라며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백종원은 소방관들의 힘든 업무를 고려한 보양식을 제공하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국 소방관들의 급식 현실
전국 소방관들의 급식의 질은 지방자치단체와 근무지 형태별로 천차만별입니다. 2020년 기준 전국 시도별 1식 평균단가는 4187원으로, 서울시 결식아동 급식단가(1식 6000원)보다 낮았습니다. 지자체별로 소방관들의 급식단가가 최대 4310원이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관 신분이 국가직이 되었지만 밥 한 끼의 단가가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소방관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백종원은 힘든 소방대원들을 위해 쉽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드리는 것뿐 아니라, 소방관들의 급식 환경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끌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백종원 소방관에 음식 대접하려다 충격 알고 계셨나요? | implanttips.com : https://implanttips.com/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