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상병 사건으로 격돌! 막말·고성 혼란 가중

사건 개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에 대한 논의로 여야 간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에서의 전화통화를 추궁하고,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거부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양측 주장

여야는 대통령실에서의 전화통화 내용 공개를 요구하고, 국민의힘은 이를 '감성적 선동'으로 비판하며 대통령 혐오 조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회의는 공방전으로 번지면서 막말과 갈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요구

민주당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단독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여야 합의 없는 국정조사는 IMF 국정조사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채 상병 사건과 관련된 진실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의혹과 논란

미국 특검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주장을 비판하며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비서실과의 공방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서 논란이 된 '이태원 참사 음모론'과 관련하여 대통령실과의 공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보관 문제도 논의되었으며,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