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공급…16만 8000톤 할인 대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맞아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인 16만 8000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 원을 투입해 28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도 실시합니다. 이러한 대책은 설 대목에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제품 공급과 판촉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품목 및 가격 동향

설 성수품의 주요 품목으로는 배추, 무, 사과, 배, 감귤 등이 있으며, 이들 품목의 가격 동향은 수급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배추와 무는 겨울철 작황 부진과 저장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김치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들 품목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반면 사과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생산량으로 인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차후 출하량 증가는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배추와 무의 가격 상승 원인: 저장 수요와 작황 부진.
• 사과의 생산량 증가: 가격 안정에 긍정적.
• 감귤은 소형과 감소: 가격이 높아짐.

특정 품목의 공급 대책

정부는 배추와 무의 공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비축물량과 출하조절시설 등을 활용하여 하루 200톤 이상 방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과와 포도를 포함한 혼합선물세트의 공급 확대 및 배 낱개 판매 활성화를 통해 수요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가격 안정화 및 소비자 지원 방안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할당관세 조정(배추 27%에서 0%, 무 30%에서 0%)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책은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가공식품 및 원자재 관리

가공식품의 경우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세제 및 자금 지원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의 가격 상승 요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 가격 안정화 방안

정부는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의 공급량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도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소매 가격이 더욱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품목별 출하량과 유통 관리

농식품부는 각 품목별로 출하량을 모니터링하며, 필수 품목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농촌진흥청 등의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농작물의 생육 관리 및 출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과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통 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설 성수기 대비 정부 방안

설 성수기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품목의 공급 확대를 통해 주요 식자재의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유통업체와의 협력 또한 강화할 예정입니다.

결론 및 향후 계획

모든 대책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설 연휴 기간 동안의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작됩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통해 설을 맞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급 조정과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농식품 공급망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