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시민 추모제 개최…경찰 37명 참고인 조사 중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추모제 한 주일 만에 열린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의 추모제에서 수십 명의 유가족과 일반 추모객들이 모여 분향소에서 함께 추모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아직까지 운명 미정인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원망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사와 조사 상황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화재 당시 상황과 안전 교육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뒤, 이를 토대로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해 책임을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원지검은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화학 박사 학위를 가진 검사를 투입하여 사건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피 경로와 안전 교육 경찰은 평소 안전 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피 경로도 몰랐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회사 측의 진정성 있는 피해 보상안을 요구하면서 장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야산으로 대피한 한국인 직원 화재 당시 대피한 직원 중 한 명의 신고로 경찰은 해당 직원을 입원 조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사고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건은 여전히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 소재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