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석유류 불안 6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6월 한국 소비자물가 동향
한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대비 113.84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 상승했습니다. 특히 석유류는 1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4.3% 상승하여 이 같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과일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외식물가 또한 3.0%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았던 이후에 오랜만에 다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근원물가 지수 또한 2.0% 증가했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와 생활물가지수 상황
6월 기준, 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상승하였으며, 신선식품 지수는 이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가격이 감소한 품목도 존재하였으나, 전반적으로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국제유가 변동, 농산물 가격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품목별 상승률과 기여도
전체적으로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6.5% 상승했으며, 특히 농산물의 상승폭은 13.3%에 달합니다. 과일가격 상승은 특히 높아서 공미숙 시장통계 관계자들은 국제유가 변동과 유류세 일부 환원, 날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화 등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품목 | 상승률 | 기여도 |
---|---|---|
농산물 | 13.3% | 0.49p |
외식 및 개인서비스 | 3.0% | 0.93p |
석유류 | 4.3% | 0.16p |
위의 정보에 따르면, 농산물 및 외식 서비스의 물가 상승이 물가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산물의 상승이 전체 물가상승률에 0.49 포인트, 외식 서비스 물가 역시 0.93 포인트나 증가시킴으로써, 이러한 부분들이 현재 물가의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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