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LFP 배터리로 중국 시장 석좌 탈환 성공!
LG에너지솔루션, 르노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39GWh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LGES)은 르노의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계약되었으며, 총 공급 규모는 약 39GWh에 달합니다. 이는 약 59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러한 규모의 계약은 LGES에게 수조원에 이를 정도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전망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아성을 뛰어넘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기업들의 아성을 뛰어넘고, 유럽 자동차 기업과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 공급하는 LFP 배터리는 파우치 배터리 최초로 셀투팩(CTP) 공정 솔루션을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셀투팩 기술은 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공정 기술로,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 기술입니다.
무게 감소 | 에너지 밀도 증가 | 고객별 차량 성능 향상 |
모듈 공정 제거로 무게 감소 | 더 많은 셀 탑재로 에너지 밀도 증가 | 고객별 차량에 따른 성능 향상 |
기술적인 우위와 경쟁력 강화
이번에 개발된 파우치 CTP는 각형 CTP에 비해 무게당 에너지 밀도를 약 5% 수준으로 높게 설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별 차량에 따라 전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도 열 전이 방지기술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배터리 제품을 구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정을 단순화하고 제조원가를 절감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포부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유럽의 가장 오래된 고객사인 르노와의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만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또 한번 인정받았다"며 "치열한 격전지인 유럽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LFP 배터리 수주를 본격화하고, 검증된 현지 공급능력,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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