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으로 흘린 맥주 모으러 손님 잔으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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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맥주 흘림 재사용 논란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술집에서 맥주를 따르다 흘러 넘친 맥주를 모아 새 손님의 잔에 채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행위가 음식물을 재사용 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위가 위생에 문제가 있다면 식품위생법 위반 등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행정 처분을 피한 이유
식약처에 따르면 술집 관계자의 행위는 음식물 재사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 재사용으로 인한 행정 처분 등을 받기는 어려웠습니다. 해당 맥주가 이미 손님에게 제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 처분이 어려운 점이 포인트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입장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가게를 연 지 두 달 된 초보 사장"이라며 "살얼음맥주에 거품이 많이 나는 문제로 주류사에 문의했더니 맥주잔을 한 번 헹구고 따르면 거품이 덜 난다는 조언을 받았다. 이 내용을 직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유튜버의 증언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프랜차이즈 술집에서의 일화를 영상으로 공개하였는데, 이를 통해 해당 사건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A씨의 증언은 해당 사건에 대한 경위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음식물 안전 및 위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와 지자체, 그리고 관련 당국들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태로 여겨집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음식물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인식과 감시가 보다 강화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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